동탄 호수공원 레이크꼬모 카페 드로잉, Cafe Drawing

생일을 기념으로 본가인 동탄2 신도시를 가게 되었다.

동탄2 신도시는 몇년전까지만해도 교통도 많이 불편하고 상가도 거의 없을 정도로 별로인 곳이었다.

심지어 5년 전에 동탄 집 바로 앞에서 모델하우스 알바를 했던 기억도 있기에 변한 동탄은 정말 놀라웠다.

집에서 간단하게 생일 축하를 하고 난 다음 집 바로 앞에 있는 동탄 호수공원에 놀러 갔다.

동탄 호수공원을 구경하러 갔는데 레이크꼬모라는 큰 상가단지가 있었다.

신도시라 그런지 상당히 고급스러운 상가의 느낌이 났다.

동탄2신도시를 올 일이 많기에 레이크꼬모에 대한 포스팅은 더 많이 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카페 드로잉이라는 브런치 맛집을 방문했다. 브런치를 먹으러 간 것은 아니고 간단히 커피를 마시러 갔다.

위치는 동탄 호수공원 레이크 꼬모에 위치해있다.

오픈 시간은 9시 30분이고 마감시간은 23시 30분이다.

밖에서 보이는 cafe drawing 사진이다. 낮에는 평범한 외관이지만 밤에는 조명 때문에 엄청 예쁘다.

바로 앞에 호수공원이 있기에 날씨가 풀리면 밖에서 먹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 같다.

지금은 너무 춥기에 밖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은 없었다.

들어가자마자 카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보였다.

에스컬레이터는 레이크꼬모와 연결돼있어 아래층에서 쇼핑을 즐기고 난 후 커피랑 브런치를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커피를 주문하는 카운터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직원분들의 눈치가 보여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카운터 바로 옆에 있는 자리이다.

초록색의 분위기로 눈 건강에도 좋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엘리베이터도 있고 그 앞에 자리도 있다.

여기는 생각보다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좋지 못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전반적인 내부 카페 모습이다. 카운터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와 보니 자리도 많았다.

흰색 계열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는 카페였다.

호수가 보이는 자리는 많지 않기에 타이밍을 잘 맞춰서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카페 뒷문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았다.

이 공간은 추운 겨울보다는 봄이나 가을에 즐기기 딱 좋아 보였다.

우리가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호수공원의 모습이다.

동탄 호수공원은 낮에 즐기기보다는 밤에 야경을 보러 많이들 방문하는 곳이다.

다시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 입장 때문에 야경사진은 찍지 못했다.

하지만 낮에 와서 봐도 괜찮을 정도의 풍경이었다.

프라페, 쉐이크, 스무디, 에이드, 주스, 티, 케이크, 타르트, 빙수, 수제 아이스크림, 브런치, 칵테일, 맥주, 샴페인, 와인까지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다.

사진 찍을 때 놀란 점은 브런치뿐만 아니라 칵테일, 와인 등 각종 술까지 판매한다는 것이었다.

힘들게 케이크 및 아이스크림 사진을 찍었다.

생일 케이크를 많이 먹고 왔기에 간단하게 커피만 주문했다.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끼아또를 주문했다.

아주 기본적인 커피 메뉴를 주문해서 민만했다.

테이블마다 초가 있었다. 다음번에는 불이 켜져 있는 사진을 찍기 위해 밤에 방문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