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마지막날 생각보다 환전한 돈이 많이 남아 초밥집을 방문했습니다.
이 식당은 오랜 전통 있는 초밥집이었습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판을 받았습니다.
자리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메뉴를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는데 10-20분 정도 걸린 것 같았습니다.
이 식당의 최고의 장점은 한국어 메뉴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메뉴는 니기리즈시 모둠초밥으로 가격은 1800엔이었습니다.
초밥 10피스에 18,000원 정도면 한국에서는 갈등했지만 여행이기 때문에 아낌없이 주문했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괜찮아서 가격대비 만족했습니다.
그러나 양이 부족했기에 계속해서 주문했습니다.
두 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모둠회입니다.
가격은 1300엔으로 대략 13,000원입니다.
추가로 맥주 말고 술을 주문했는데, 메뉴판에 있는 찬술입니다.
가격은 900엔입니다.
안에 얼음이 있어서 계속해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맛은 일본 사케맛이랑 비슷했습니다.
세 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게 등 껍질 그라탕이랑 붕장어입니다.
각각 가격은 500엔이랑 1000엔입니다.
개인적으로 게 등 껍질 그라탕은 별로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등어 틀 초밥입니다.
가격은 1300엔입니다.
찬술을 추가로 더 주문했습니다.
고등어 틀 초밥의 아쉬운 점은 고등어 특유의 향은 많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많이 주문해서 먹은 이유는 전반적으로 다 맛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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