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혼자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혼자 여행을 떠나고싶은 마음은 항상 있었지만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여행을 떠나게되면 항상 누군가 같이 있기에 무서움은 없고 즐거움만 많지만,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모든 건 스스로 책임져야 하기에 한 번도 혼자 여행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시간이 남게되어 혼자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한국을 여행할지 해외를 여행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지만 이왕이면 해외로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많이 방문했던 일본을 선택했고 항공권을 찾아봤습니다.
마침 운좋게 12만 원대 비행기 왕복권을 발견하게 되어 바로 예약했습니다.
예약은 토요일날밤에 진행했고 이틀 뒤인 월요일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셀프체크인은 전날 마쳤고 여유롭게 인천국제공항으로 갔습니다.
저는 인천국제공항에 오면 꼭 순두부찌개를 먹고 비행기를 탑니다.
맛있게 먹고 탑승시간까지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짐검사를 하러 갔는데 이 날따라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탑승수속 하는데만 50분이 걸렸습니다.
저는 불안한 마음에 공항에서 엄청 뛰었고, 비행기 출발 5분 전에 탑승했습니다.
후쿠오카까지는 금방 간다고 해서 잠깐 자야지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은 국제선 국내선 무료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고 위층으로 올라가지 마시고 오른쪽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됩니다.
여행 마지막날 돌아올 때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지하철이 있습니다.
후쿠오카공항은 하카타역과 정말 가깝기 때문에 짐이 많으신 분들은 택시를 이용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부터는 중요합니다.
후쿠오카공항역에서는 어떤 지하철을 타도 하카타역으로 향하기에 무인발권기에서 260엔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무인발권기에는 여러 노선이 있기도 하고 그냥 260엔만 적혀있는 상태창도 있습니다.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260엔 적혀있다 하면 그냥 발권하셔도 됩니다.
저는 처음에 엄청 눈치 보면서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하카타역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 날씨는 체감습도 99 퍼 정도의 불편한 여름날씨였습니다.
빠르게 짐을 두기 위해 숙소로 달려갔습니다.
아래 링크에 제가 방문한 가성비 숙소를 추천합니다.
2024.07.18 - [일본 여행] - 후쿠오카 : 혼자 여행 2박3일 하카타역 숙소, 토호 호텔 존크 하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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