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돈까스 : 우도 돈까스 온오프 먹어본 후기

제주도에 왔다 하면 흑돼지 돈까스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에 돈까스를 많이 검색해봤고 온오프라는 식당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골목식당에 나와 유명했던 연돈을 가보고 싶었지만 예약 문제로 못 가게 됐습니다.

연돈은 전날 예약해야 된다고 알고 있고 보통 1분 만에 마감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온오프 식당은 우도에 있습니다.

여행 계획 중에 우도에 가는 일정도 있었는데 잘된 거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사진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수제 제주 흑돼지 돈까스, 수제 제주 흑돼지 치즈 돈까스입니다.

비용은 각각 14700원, 15700원입니다. 치즈 돈까스는 치즈 100인분 한정이고 2인당 1개만 주문 가능합니다.

바질 치즈 돈까스도 먹고 싶었는데 20개 한정이라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매진된 상태였습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또 한 번 먹고 싶습니다.

방문하시면  QR코드 혹은 방문자 출입 명부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서울 맛집 식당에서 흔히 보이는 줄 서기 안내도 있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여러 맛집을 돌아다녀봤는데 줄서기 안내가 없는 곳은 별로 없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생각보다 멀리서 찍어서 잘 안 보이지만 확대하시면 보이실 것입니다.

흑돼지 돈까스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비싼 가격입니다.

온오프콤보 35900원을 주문했습니다. 한라봉 에이드도 먹었습니다.

여행을 가면 맥주가 그렇게 먹고 싶었는데 운전도 해야 하는 입장이라서 참았습니다.

물컵과 나무젓가락, 그리고 물티슈도 셀프입니다.

물은 3종류가 있었고 저는 제일 마지막에 있는 레몬 물이 가장 괜찮았습니다. 취향 것 챙겨가시면 됩니다.

식당 내부 사진입니다. 모자이크로 편집하는 방법을 잘 몰라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금방 손님분들로 가득 찼습니다. 먹어보니 비싸지만 사람들이 오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화장실입니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화장실은 깔끔하고 깨끗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돈까스 후기를 남겨드리겠습니다.

해안가를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는 돈까스입니다.

개별 사진입니다. 사진을 잘 찍는다고 찍었는데 살짝 부족한 느낌입니다.

치즈가 생각보다 가득 차 있었고 먹으면서 옆으로 흐를 정도로 많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맛의 후기를 남겨드리겠습니다.

돈까스는 일단 생각보다 부드러웠습니다. 처음에는 퍽퍽할 것 같은 모습이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치즈돈까스는 딱 한 개만 먹는 게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치즈가 너무 많아서 조금 느끼했기 때문입니다.

샐러드는 유자 샐러드여서 유자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해안가를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는 돈까스 맛집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