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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도 파리바게뜨 : 새벽부터 줄서서 제주마음샌드 구매한 후기!!

by 심플하우스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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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이 어느 순간 마지막 날로 다가왔습니다.

너무나도 아쉽고 시간이 어찌이리 빠른지 정말 속상했습니다.

특히 전날 아침비행기때문에 일찍 자야 한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저희는 아침7시 15분 비행기였기에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제주 마음 샌드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선물용 2개와 직접 먹을 1개를 구매하기로 정했습니다.

제주도에서 김포공항으로 새벽비행기를 타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웨이팅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줄이 길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이날은 새벽 6시 10분에 공항에 도착했기에 구매할수 있었지 조금만 더 늦게 왔으면 포기할뻔했습니다.

딱 도착했을때 파리바게뜨 모습입니다.

다들 역시나 새벽 혹은 아침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맨뒤로가서 줄을 섰습니다. 미리 체크인도 끝냈고 탑승수속도 끝냈기에 시간 걱정은 없었습니다.

줄은 생각보다 금방 빠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제주공항에서 일하시는 빠리바게뜨 직원분들은 정말 힘드실 것 같았습니다.

1인당 구매할수 있는 제주 마음 샌드는 2박스였습니다.

심지어 선착순 판매이며 조기소진 시 마감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소(5개입) 7000원, 중(10개입) 14,000원, 대(15개입) 21,000원이었습니다.

즉 한개당 1400원이나 하는 비싼 간식이었습니다.

그래도 오직 제주에서만 살 수 있는 희소성이 있기에 가격은 어느 정도 인정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파리바게뜨점이 2곳 있습니다. 저희는 공항 체크인하는 곳 옆에 있는 곳에서 주문했습니다.

1차는 오전 6시부터 판매가 시작되었고 늦지 않게 도착한 저희는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실온 보관 시 유통기한이 10일이라는 거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대기자 명단도 받지 않고 있기에 꼭 줄을 서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듣기로는 예약 주문할 수 있다는데 예약 픽업은 9시 30분을 넘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벌써 이 정도만 남았다고 생각해서 절망했는데 몇 박스 더 꺼내셨습니다.

2차 매장 판매는 오후 1시에 시작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다림의 끝에 결국 구매 완료했습니다.

기다리시면서 통신사 할인이나 각종 할인을 받으실 분들은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계산이 진행되고 대기하신 분들도 많으시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탑승수속을 끝내시면 안쪽에서 파리바게뜨를 한 곳 더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는 판매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한가했습니다.

안쪽 파리바게뜨는 1차 판매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시작되고 역시 마찬가지로 1인당 2박스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파리바게뜨를 비교하면 제주공항 탑 승점이 더 이쁘게 꾸며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주 마음 샌드의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구매후기였고 지금부터는 제주마음샌드의 후기입니다.

박스는 전반적으로 가격에 알맞게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내용물은 개별 포장되어있고 고급스러운 종이 한 장도 있었습니다.

설명을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우도땅콩에 버터의 풍미 그리고 캐러멜이 섞여있다는 뜻입니다.

그럼 제주 마음 샌드의 맛과 내용물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크기는 손바닥보다 조금 작았습니다.

하나를 뜯어봤는데 캐러멜이 살짝 흘러있었습니다.

다른 마음 샌드들은 그렇지 않기에 전부 다 이렇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제주 마음 샌드를 오픈한 사진입니다.

하나에 1400 원인만큼 고급스럽게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땅콩도 향으로만 채운 게 아닌 진짜로 들어있습니다.

한입 먹어봤는데 저는 한 번에 다 먹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맛은 버터쿠키의 고급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중독성도 강한 맛이며 조금만 더 저렴했다면 좋았겠다고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다음번에 방문하면 작은 거 하나만 사서 여행하면서 먹을 계획입니다.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 때문에 제주여행 기념 선물로는 딱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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