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약수터 : 제주 수제 생맥주 방문포장 후기!!

제주도에 있는 제주 수제 생맥주 판매점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생맥주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 거 같아 그냥 호기심에 구경만 하자고 방문했는데 결국 샀습니다.

아마도 저처럼 호기심에 방문하신 분들도 대부분 시음하다 보면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생맥주 맛도 다양하고 신기하게 맛있었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번 제주 약수터 리뷰는 서론은 짧게 본론은 조금 더 길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시작부터 구매인증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제주 수제 생맥주를 구경하기 위해서 비를 맞고 왔습니다.

제주도는 어쩔 수 없이 섬이다 보니 비가 언제 올지 예측 불가능입니다. 특히 밤에는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일단 방문하기 전에 검색했을 때는 1호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방문포장만 가능한 2호점이 있었습니다.

이날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한 날이었고, 제주 약수터 1호점은 어느 정도 거리가 있으며 비까지 와서 포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올레시장에 가까운 거리에 2호점이 새로 생겼고 아쉬운 마음에 방문하였습니다.

매장은 생각보다 좁았습니다. 아무래도 포장만 전문으로 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참고로 1호점은 포장뿐만 아니라 마시고 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던 점은 무료 시음 3회를 할 수 있었고, 직원분이 너무 극강의 친절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아무래도 계속 손님을 받다 보니 지치고 힘들 수도 있어 어느 정도 고정된 친절만 느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판매하고 있는 수제 생맥주 종류입니다.

종류도 너무 많고 생소하며 맛이 설명되어 있어도 정말 상상이 안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만약 무료 시음이 없었다면 고민하지도 않고 나왔을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보관기간은 상온 3일이고 냉장은 7일입니다. 기내 반입은 가능하시고 택배 배송은 직원 문의하시면 되는 것 같습니다. 맛있어서 집에 와서도 먹고 싶은데 전화, 인터넷 주문은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용량별로 가격이 나와있는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다시 봐도 가격은 1000원만 더 저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희는 가장 인기 있는 올레길을 먼저 시음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후 2가지 맛을 더 시음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블루베리 퓨어와 월정리였습니다.

맛은 올레길이 가장 입맛에 맞았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맥주가 별로였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마음 같아선 시음했던 맥주 모두 다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여행비용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시음으로 주시는 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많이 주십니다.

그리고 다 드신 시음 맥주는 앞에 있는 컵받침 위에 올리시면 됩니다.

추가로 제주 약수터 추천 전통주 BEST 4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맥주를 구매한 후에 봐서 몰랐는데 직접 선정했다고 하니 맛이 궁금했습니다.

궁금해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시음해보라고 한잔 주셨습니다.

정말 왜 BEST로 선정되었는지 공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구매한 인증사진입니다. 귀여운 엽서도 추가로 주셨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으면 완벽했던 제주 수제 생맥주 포장 후기였습니다.

아무래도 맛도 맛이지만 친절함이 최고였고 무료 시음까지 할 수 있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1호점에서는 직접 드시고 가실 수 있고, 2호점은 포장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