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투어의 마지막 글입니다.
유후인에서의 식도락을 끝내고 유후다케로 출발했습니다.
유후다케는 고지대에 있기 때문에 버스 타고 계속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날씨가 너무 좋고 잔디풍경이 일품이었습니다.
유후다케에서는 사진만 찍고 빠르게 출반한다고 하셨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이 투어를 신청했을때 가장 기대가 많았던 장소였기에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산봉우리가 안보이는 날이 많다고 하시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나게 셀카 찍고있었는데, 가이드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투어여행 신청 잘했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유후다케는 속이 뻥 뚤리는 장소이기 때문에 유후인 가신분들은 꼭 갔다 오셔야 합니다.
이제 벳부로 출발합니다.
투어여행이 끝나갈수록 점점 날씨가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잠깐 졸았는데 도착했습니다.
티켓도 인증은 필수고 셀카도 찍었으니 이제 입장합니다.
혼자 뒤에서 셀카찍고있었는데 버스투어 신청해 주신 분이 찍어주셨습니다.
사진을 너무 잘찍어주셔서 좋았습니다.
온도가 85도가 넘는다고 합니다.
한국분들이 많이오시다보니 온천설명이 한국어로도 쓰여있었습니다.
물 색이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을 정도로 멋있었습니다.
모기향을 불어주면 온천에서 연기가 올라왔습니다.
예전에는 담배로 보여주셨는데 관광객들이 오실 때마다 담배를 너무 많이 피우게 되어 모기향으로 바꾸셨다고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달걀과 사이다 그리고 족욕까지 하면 끝입니다.
여행의 마지막으로 온천수에 족욕을 하니 몸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심지어 발이 매끈매끈해져서 좋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일치기로 버스투어 여행을 신청했던 게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즐겁고 편하게 여행했기 때문에 정말 추천하는 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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