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후에서 우산을 샀는데 바로 비가 그쳤습니다.
버스는 유후인에 가기 전 쿠스휴게소로 출발했습니다.
쿠스 휴게소에 도착할때는 해도 뜨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유후인에서 비가 안 온다고 하니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쿠스 휴게소에서는 야마나미 목장 요구르트를 먹기위해 들렀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혼자 왔기에 작은거 250엔 주고 구입했습니다.
요구르트가 맜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냥 혼자가셔도 500엔짜리 먹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야마나미 목장 요구르트는 쿠스 휴게소에서만 판매한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달리던 도중 가이드분께서 도깨비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분명 뭔가 설명을 듣긴 했는데 까먹었습니다.
유후인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달리고 달려 도착한 유후인입니다.
정말 멀었지만 버스라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가이드분을 따라서 긴린코 호수로 향했습니다.
긴린코 호수에서 가이드분께서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저는 혼자왔기에 사진 찍어주시는 가이드분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비가 와서 우산 쓰고 찍었는데 이번에는 비가 안 와서 다행이었습니다.
긴린코 호수는 온천수라서 절대로 얼지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신나서 혼자 동영상도 찍었습니다.
셀카도 기념이니까 한번 찍어주고 유후인 먹방을 위해 출발했습니다.
호수한번 보고왔더니 날씨가 완벽해졌습니다.
첫 번째로 표고버섯구이를 먹었습니다.
치즈맛으로 먹었는데 이거 진짜 강추합니다.
정말 맛있고 치즈도 듬뿍이라 좋았습니다.
버섯을 먹었는데 고기를 먹은 느낌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허니비 벌꿀아이스크림을 먹으러 왔습니다.
여기서는 꿀도 판매하는데 병 안에 벌이 있습니다.
드디어 맛본 허니비 벌꿀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이 나오고 그 위에 벌꿀을 뿌려주시는데 정말 달콤했습니다.
벌집꿀이 올라가있는것도 판매하는데 저는 기본으로 먹었습니다.
유후인 하면 오르골이 유명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먹었으니 구경도 해주면서 뭘 먹을지 찾아봤습니다.
세 번째로는 먹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한 금상고로케입니다.
저는 감자고로케로 먹었는데 먹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맛은 평범하지만 맛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간식만 먹다 보니 밥도 먹어야 할 것 같아 식당을 찾았습니다.
코하루 우동집을 방문하고 싶었는데 이나카안 우동집을 방문했습니다.
이나카안 우동집은 저번에 왔을때 방문했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코하루 우동집은 가본 적이 없어서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가볍게 냉우동을 먹었는데 역시나 우동면이 쫄깃해서 좋았습니다.
제 마지막 간식은 미르히 떠먹는 치즈입니다.
따뜻한 맛으로 먹는 걸 추천해 주셔서 먹어봤습니다.
맛은 평범했지만 유후인에 또 언제 올지 모르기에 추천은 합니다.
먹을 거 다 먹고 이제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유후인에서 판매한다는 비 맞으면 꽃피는 우산입니다.
제가 만약 우산을 2개 안 샀으면 기념으로 구매했을 것 같습니다.
날씨 좋고 먹거리도 많은 유후인 여행을 끝내고 유후다케로 출발했습니다.
유후인 맛집리스트를 공개합니다.
1. 미르히 떠먹는 치즈
2. 바쿠탄야끼 대왕타코야끼
3. 허니비 벌꿀아이스크림
4. 금상고르케
5. 대왕 표고버섯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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